^{<월드비전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포스터(제공:스테들러코리아)>}

독일 문구 업체 스테들러코리아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주최하는 ‘2021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음악과 춤, 놀이를 통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는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는 ‘CHEER UP!’이란 주제로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수업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스테들러코리아는 캠페인 참여 소감 작성자 및 우리가 제안하는 학교 폭력 예방 방법 참여자 중 선정된 45명에게 매주 문구 세트를 지원한다. 또 최종 선정된 우수학교에는 ‘스테들러 사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전교생에게 색연필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2021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1학기와 2학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중 1학기 캠페인은 오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월드비전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동영상을 참고해 캠페인송과 안무를 연습한 뒤 이를 촬영해 유튜브에 업로드 한다. 이후 해당 URL과 참여 소감을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참가 접수가 완료된다.

전국 유아 기관, 초∙중∙고등학교 학급, 동아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상 제작에 어려움이 있다면 두 학급이 협동 참여도 가능하다.

캠페인 종료 후 최종심사를 거쳐 우수학교를 시상할 예정이며, 매주 우수작을 선정해 간식 등 다양한 부상을 증정할 계획이다.

스테들러코리아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행복한 교실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학교 폭력 예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