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7월 시민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후원한 ‘여행 드로잉 클래스’ 작품의 제2회 전시회 개최 – 국내 여행드로잉 전문작가의 지도를 받은 수강생 작품 전시를 통해 일상과 공존하는 예술 경험 확장 |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의 아름다운 풍경!
여행드로잉 전문작가와 40인의 시민작가가 함께 한~
일상에 스며드는 예술의 경험을 선물해요~
- 사진제공 – 스테들러코리아
독일 문구 업체 스테들러코리아가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11월 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에서 국내 여행드로잉 전문작가와 수강생(시민작가) 40명이 함께한 제2회 ‘Everybody can draw’ 여행드로잉 전시회를 개최한다.
스테들러코리아는 세종문화회관과 한국메세나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이번 전시는 스테들러코리아가 문화·예술의 활성화 적극 지원을 위해 마련한 ‘여행드로잉 클래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14주 동안 리모, 정승빈, 정연석, 지니, 카콜 등 국내 여행드로잉 전문작가로부터 드로잉 기초부터 작품 완성까지 지도를 받으면서 함께 준비한 40명의 수강생(시민작가) 작품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2년 5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첫 번째 전시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여행드로잉 전시로, 시민들을 위한 여행드로잉 아카데미에서 더 나아가 여행드로잉 전시회를 개최하며 민관 예술 협력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혔다.
이번 전시는 여행드로잉 전문작가와 수강생이 함께 완성한 작품을 통해 일상과 예술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며, 누구라도 설레는 여행자의 시선으로 일상을 조금 더 깊이 바라보고 이를 드로잉으로 기록한다면 우리의 삶은 조금 더 아름답고 풍성해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다채롭고 의미 있게 담아냈다.
전시는 총 5명의 여행드로잉 전문작가와 시민작가가 팀을 이뤄 참여한 5개의 섹션으로 나눠진다. 지도작가 리모와 함께 한 1번째 섹션은 서울 속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쉼이 있는 서울’이다. 2번째 섹션은 정연석 지도작가와 시민작가들이 세밀하게 기록한 ‘서울의 근대건축’ 작품이 전시된다. 3번째 섹션은 ‘걷고 그리는 서울의 골목길’이라는 주제로 지니 지도작가와 시민작가들이 담아낸 서울의 정겨운 골목길 작품들이 펼쳐지고, 4번째 섹션은 ‘추억과 현재를 기억하며’란 테마로 카콜 지도작가와 시민작가가 바라본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5번째 섹션은 ‘오랜 서울, 그림의 기록’을 테마로 정승빈 지도작가와 시민들이 여행자의 시선으로 서울을 재조명한 드로잉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장 한 쪽에는 ‘컬러링 체험존’이 마련돼, 전시장 방문 시 스테들러코리아의 도구들을 활용해 직접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
스테들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여행드로잉 클래스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고, 전시를 감상한 시민에게도 일상과 예술이 공존하는 풍성한 삶의 경험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스테들러코리아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신만의 예술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문화교육 및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