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들러코리아, 여행드로잉展 ‘Everybody Can Draw!’

독일 문구 업체 스테들러코리아는 4월 28일부터 5월 21일까지 한 달여간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 열리는 ‘스테들러와 함께하는 여행드로잉전: Everybody Can Draw!’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총 13주에 걸쳐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진행한 ‘스테들러와 함께하는 여행드로잉 클래스’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다. 스테들러와 세종문화회관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시민 참여 전시 프로젝트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전시 역시 지난 여행드로잉 클래스와 함께 한국메세나협회에서 후원하는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시에는 여행드로잉 클래스에 참여했던 국내 드로잉 전문작가 5인과 시민작가 27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5개 팀을 이뤄 ▲도심과 어우러지는 서울의 자연 ▲서울의 골목길 ▲서울의 근대 건축물 여행 ▲서울의 옛 동네 ▲서울의 한옥 등 5가지 테마를 통해 여행자의 시선으로 재조명한 서울을 드로잉한 작품 18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며, 무료로 개방된다. 또한 참여 작가들의 번개 드로잉 이벤트와 스테들러 체험존 등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스테들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진행된 여행드로잉 클래스에 참여하신 시민 작가님들께 새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하고, 전시장을 방문하는 예비 시민 작가님들께는 여행드로잉이라는 새로운 취미 활동을 소개하고자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과 예술의 공존을 도모할 수 있는 예술교육 및 연계 사업을 지속 지원,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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